가넷의 생게망게한 방 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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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간만에 함께한 술자리에서... by 가넷

친구가 애인을 데려왔다.

나와는 초면이었는데 인사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다가 일찍 버스를 타고 돌아갔다.

바래다주고 온 친구가 말하길,
자기 여자친구가 나에게 소개팅을 시켜주려고 하더라는 것이다.

여친 : "인물도 그 정도면 괜찮고,
..........똑똑해 보이고, 성격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

그래서 내 친구가 정말 솔직하게 대답해줬다고 한다.

친구 : "한 가지 이유가 있지. 여자한테 돈을 쓸줄 몰라.
..........그 녀석은 자기 취미생활을 위해서만 돈을 써."


이자식... 너무 솔직했잖아. OTL (털썩)

근데 조금 틀리다. 취미생활에 돈을 쓰지 않더라도 여자를 사귀기엔 돈이 부족하다.
집이 부유해서 용돈을 많이 받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르바이트나 직장을 다니는 것도 아니니 절대적으로 부족할 뿐...

역시 여자를 사귀려면 직장부터 가져야 하려나...
(그렇게 되면 시간이 없지 않나!!!)


Ps. 아아~ 약간 기대를 했더니 역시 소개팅은 물건너 간건가.


덧글

  • cirrus 2005/01/03 09:03 # 삭제

    요즘 월급쟁이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연애질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 되는 거 같습니다(...)

    ps. 직장 특성상 아가씨 만나는 시간은 많습니다.
    (하루 24시간 일하고 이틀 쉬고.. 널널한;;)
  • yunhoe 2005/01/03 13:19 #

    연애하믄 공부할 시간은 부족하지 않나? 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 보단 낫지 싶은데..아님 말고.
  • Francisco 2005/01/03 21:01 # 삭제

    아가쒸를 만나기 시작하면 파산 각오를 해야지요..(한숨)
  • 가넷 2005/01/04 00:12 #

    cirrus/ 역시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24시간 일하고 이틀 쉬는 일이라니...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yunhoe/ 후후후후후...
    연애는 무슨... 그냥 말이 그렇다는 거지, 별로 그럴 생각도 없다.

    Francisco/ 그렇군요. 역시 저에겐 안 맞는 것 같습니다. -_-
  • 달빛느낌 2005/01/04 03:00 #

    "인물도 그 정도면 괜찮고,..........똑똑해 보이고, 성격도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여자친구가 없지?"=>저어기, 나로선 이 면이 이해불가인데 말이다...니가 서울에 있음 내 친구 함 소개는 시켜 주고 싶은데, 동글동글한 것이 G.O.D의 누군가씨를 닮아서....친구 취향이 아니다...갸는 근육질을 좋아해.
  • Miren 2005/01/04 09:05 #

    .....전 취미 생활이라도 제대로 즐기고 싶은데 맨날 손가락만 빠니;;
    더 억울할 지경;
  • 히요 2005/01/04 19:18 #

    더치페이하는 아가씨를 만나세요. 저는 남자라고 여자보다 돈 더 쓰려는 남자나, 여자라고 남자에게 뜯어먹으려는 여자나 둘 다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여자에게 돈 펑펑 기꺼이 쓰겠다는 남자나 돈 안쓰는 남자를 꺼리는 여자나, 둘 다 못 만나도 하나도 아까울 게 없다고 생각해요.
  • 별의목소리 2005/01/04 19:33 # 삭제

    성격이 좋다고오오오오오?
  • 가넷 2005/01/05 03:14 #

    달빛느낌/ 응? 뭐가 이해불가란 말이지? 후후후...
    아니, 근데 정말 GOD의 누구씨는 아니다. 너무 잘생겨졌어.
    예전엔 못생겨서 안 닮았다고 했는데 지금은 나보다 훨씬 잘생겨서 안 닮았다.
    닮았다고 했다간 칼침맞을듯...

    Miren/ 저랑 나란히 서서 손가락 빨아요... -_-;;;

    히요/ 아하하 물론입니다. ^^
    저 자신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으면서도 억지로 돈을 내가며 여자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거기서부터 생각의 차이가 있는 사람이라면 다른 많은 차이에서 오는 트러블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디 히요님같은 사람 없을까요. 정말...

    별의목소리/ 무...무슨 소릴 하는거요?!!
  • 별의목소리 2005/01/05 11:41 # 삭제

    그나저나 내 블로그는 링크 안걸꺼야?
  • SkyBlue 2005/01/06 12:00 #

    역시 직장을 가지는게 좋습니다. 일단 매달마다 꼬박꼬박 뭔가라도 수입이 생기는 직장이라도 생기면 그나마 계획적인 소비가 가능하죠. 대충 2-3달 살면 소비 패턴이 눈에 보이거든요.
    "생활비 얼마, 취미용 얼마, 모에 얼마~~, 남는돈 얼마" 요런식으로.. 그럼 그에 맞춰서 행동만 해주면되니(이게 좀 어렵지만서도..), 연애도 가능하고 취미생활도 가능하죠.. 제 경우는 취미생활을 연애로 연결시킨 것도 있지만죠(예를 들자면 피규어 도색해서 선물로 주기 같은거~~)
  • Runel 2005/01/06 19:29 #

    저도 돈 문제 때문에 의식적으로 연애를 피하는 걸지도...OTL
    링크 데려갑니다. 잘 키울게요~
  • 가넷 2005/01/06 22:57 #

    별의목소리/ -_-;;; 저 위의 네 아이디를 봐라. 주소가 적혀있냐?
    누군지도 모르고 있는 사람한테 아닌 밤중에 홍두깨냐...
    그리고 어울리지도 않게 별의목소리는 뭐야. 제길...

    SkyBlue/ 좋다 뿐입니까!!! 계획적인 소비요?! 다 필요 없어요!!
    전 무조건 모을 겁니다!!! 모으고 모으고 또 모아서 부자가 될거예요!!
    핫--핫핫핫!!!! (이미 정신은 별나라로...)

    Runel/ 그것도 그렇고... 사실 생각해보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누가 진지하게 소개팅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거절했었죠. -_-;;
  • SkyBlue 2005/01/07 14:39 #

    예~ 열심히 모으세요.. 근데 돈은 모으는것보다 지키는게 더 힘듭니다. ^^;
  • 2005/01/07 15:5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가넷 2005/01/07 23:10 #

    SkyBlue/ 흠... 뼈가 있는 말이군요. 명심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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